[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10일, 11일 행정안전부와 대전유성호텔에서 '전국 마을기업인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마을기업인의 교류와 친목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 행사는 전국 마을기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3월과 8월 신규교육행사에 이어 전국 마을기업인의날 행사를 유치해 올해 전국단위 마을기업 행사를 모두 대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공자포상, 마을기업 지침개정 설명회, 발전방안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둘째 날에는 일정으로 대전지역의 명소와 우수마을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마을기업 관계자들에게 대전의 볼거리를 알릴 예정이다.

시 문인환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마을기업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를 대전에서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마을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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