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3회 충북도 옥외광고 대상전이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용수 한국옥외광고협회 중앙회장, 박봉규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옥외광고 사업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도시미관 창출을 위한 이미지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전에는 모형부문 13점, 디자인부문 43점, 어린이그림부문 134점으로 총 19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모형부문 대상은 청주 (주)일진 유영숙씨가 차지했다.

디자인부문 대상과 어린이그림부문 대상은 각각 국립한국교통대 김현길씨와 제천 홍광초 김가은 학생(1년)에게 돌아갔다.

김 회장은 "내년 대상전에도 더욱 새롭고 많은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해 전국에서 으뜸이 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작은 오는 11일까지 청주 상당구청 로비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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