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럽인싸(love in 사창동) 다문화가정 동행사업을 실시했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럽인싸(love in 사창동) 다문화가정 동행사업을 실시했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일)는 지난 8일 럽인싸(love in 사창동) 다문화가정 동행사업을 실시했다.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 16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살며 함께 웃는 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나눠먹으며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럽인싸 다문화가정 동행사업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3개 읍면동 대상 마을특화 사업을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16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LG산전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한지공예, 12월에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예정돼 있다.

염창동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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