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작품 '도시의 아침'
금상작품 '도시의 아침'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 '제 12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변철수 씨의 작품 '도시의 아침'이 금상을 차지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충주지부(지부장 김영주)는 지난 7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사진공모전 공개심사를 갖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입상작 46점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16부터 30일까지 충주지역축제와 자연경관, 체험관광, 여가활동 등 분야별로 나눠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작품 154점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금상을 차지한 변철수 씨의 작품 '도시의 아침'은 풍요한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농촌 들녘의 가을과 충주시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게 멋스럽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서동수 씨의 작품 '우륵문화제', 김도석 씨의 '금가면 오석리'가 선정됐으며, 동상에는 김동복 씨의 '탄금호 무지개길', 이성근 씨의 '형상', 홍승기 씨의 '무엇을 입을까' 등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은 상금 300만원, 은상은 상금 각 100만원, 동상은 상금 각 50만원, 입선은 상금 각 1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2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까지 전시된다.

입선작들은 대규모행사시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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