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북 농, 특산물 판매활성화 최우수 축제로 선정 된 보은 대추축제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참가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충청북도 내 위치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보은군), 상당산성자연휴양림(청추시) 등 2개소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준비한 체험은 자연 부산물을 이용한 나무 책갈피와 목걸이 만들기와 기획으로 나만의 화분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자연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더불어 나무가 주는 가치를 목공예체험을 통해 정서적 힐링을 할 수 있는 산림문화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강기래 북부지역팀장은 "앞으로 충북권의 휴양림이 지역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자연휴양림으로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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