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검진은 오·벽지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다문화센터 등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결핵이 의심되면 환자가 발생하면 시 4개구 보건소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개인별 맞춤 치료와 관리가 이뤄진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 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2주 이상 지속하면 결핵을 의심하고 가까운 보건소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손수건이나 휴지 또는 팔로 가리고 하는 기침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결핵zero(http://tbzero.cdc.go.kr)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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