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와 우호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을 비롯해 필리핀 앙헬레스시 카르멜로 라자틴 주니어 시장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 자치단체는 이날 관광 및 인적·청소년 교류, 행정지원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필리핀 팜팡가주 앙헬레스시는 루손 섬(마닐라 소재) 중부 팜팡가주에 위치해 있으며, 40만명 정도가 거주하는 중부 루손에서 가장 도시화된 지역이다.

필리핀의 대표적인 한인 거주지역으로, 어학연수사업과 골프, 카지노 등 관광사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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