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3시30분 차량 전면통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터널사고 대비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괴산군 감물면 백양리 소재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 상행선 출구부(괴산→충주)에서 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주국토사무소 및 터널관리사무소 직원의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능력향상 및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등 재난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이 실시되는 오는 16일 수요일 오후 2시 부터 3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도로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느릅재터널 양방향(충주↔괴산)이 전면통제 되며, 방곡·백양교차로에서 구국도로 우회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국토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터널 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 및 현장중심의 재난안전체계를 확립,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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