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미애)는 10일 '책과 함께하는 도시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대전광역시청과 대전역 일대, 계룡문고를 견학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판동초 1~2학년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 통합교과, 창의적 체험학습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견학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교통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보은 지역의 교통 특성상 체험이 어려운 철도 교통체험을 위해 옥천역과 대전역, 대전광역시 지하철 등을 이용하며 교통안전과 다양한 교통문화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대전광역시청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시청의 역할에 대해 학습하고, 오후에는 계룡문고를 방문해 책 읽어주기 체험, 원화 전시회 관람, 2학기 도서 구입 내 손으로 하기 등의 체험을 하며 행복한 독서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김희영 어린이는 "보은에서 타보지 못한 기차와 지하철을 직접 타보니 신기했다"며 "우리 보은도 어서 빨리 발달해서 대전처럼 편리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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