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변호사회는 10일 청주시 산남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상주 청주지법원장, 최경규 청주지검장, 지역 변호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서 류성룡 충북변호사회장은 권택인·김용걸·명지성·정봉수 변호사와 정종섭·조재흥·최윤서·류희경 사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류 회장은 "국민들이 변호사를 비롯해 법조계에 요구하고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맞게 변화와 개혁을 해 나갈 때 국민들은 변호사를 포함한 법조계 전체를 더욱 신뢰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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