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추풍령면민 화합대회가 12일 추풍령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주민화합을 다졌다. / 영동군 제공
제17회 추풍령면민 화합대회가 12일 추풍령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주민화합을 다졌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17회 추풍령면민 화합대회가 추풍령면체육회(회장 이정열) 주관으로 지난 12일 추풍령중학교 운동장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개회식과 2부 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되면서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추풍1리장 박기섭, 주민자치위원 김경숙, 새마을지도자 정강영, 박영숙, 체육회 양창현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김인호, 현충근 씨가 국회위원 표창을 수여받았다.

2부 행사에는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와 함께 운반기 릴레이, 윷놀이, 2인 3각, 훌라후프 돌리기, 오재미 던지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면민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정열 체육회장은 "오늘 하루는 면민들이 모든 근심과 걱정을 다 잊고 기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의미있는 하루였다"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이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추풍령면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