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세인)가 11일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복지단체를 위해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고급 원목도마 50개(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세인)가 11일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복지단체를 위해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고급 원목도마 50개(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세인)가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복지단체를 위해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고급 원목도마 50개(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천사연)는 지난 1991년 5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185명으로 구성된 천안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모임이다.

회원 간 복지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공공분야 사회복지 지원 체계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현장에서 이웃사랑을 위해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천사연은 2013년도부터 천안시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천안시 복지재단,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1천500만원을 매년 회원들의 회비로 기부해왔다.

이세인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한 원목도마를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껏 제작해 전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한 씨앗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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