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영향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영향으로 오는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9년 천안시 이·통장협의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천안시 이·통장협의회장(정광섭)은 자체 임시회의를 열고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이·통장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총회,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이 예정되어 있었다.

정광섭 천안시 이·통장협의회장은 "비교적 늦은 시기에 개최하는 행사이기에 개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열정을 쏟아 준비를 하였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전 국민이 관심과 힘을 쏟는 만큼 대승적으로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모든 축산 농가에 큰 피해 없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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