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조 공주석 위원장(사진 우측)이 지난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제4대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청공무원노조 공주석 위원장(사진 우측)이 지난 10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제4대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청공무원노조 공주석 위원장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제4대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시군구연맹)은 지난 10일 임시전국대의원대회를 통해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임원선거에서 94.7%의 압도적인 지지로 공주석 위원장 후보가 제4대 시군구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군구연맹은 전국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6만 명의 조합원으로 조직돼 있다. 위원장 임기는 2019년 12월부터 3년간이다.

공주석 위원장은 지난 2015년부터 천안시청공무원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제도개선특별위원장과 시군구연맹의 사무총장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공주석 당선자는 "'주체로 연대로 유쾌한 변화를'이라는 슬로건으로 아직도 공직사회에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문제가 있다면 유쾌한 변화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앞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가 될 수 있는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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