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환영식, 12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참관 등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충북출신 출향상공인 200명을 초청해 '2019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첫날인 11일 저녁에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환영식을 갖고 충북의 투자환경 설명, 충북 우수농산품 구입 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1등 경제 충북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출향상공인 여러분의 안목, 인맥, 경륜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북도는 SK하이닉스 등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과 예타면제로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고속철도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로 오송이 관련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출향상공인들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둘째날에는 청주시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리는 201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참관했다.
이 행사는 전국 각 지역 흩어져있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지역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청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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