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의 평가역량을 높이기 위해 5급 부서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근무성적평정 평정자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평가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5급 부서장들에 대한 평정자 교육을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됐던 전년도와 달리 부서장이 실제 근무평정 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한 사례 등 수요자 맞춤식 교육으로 준비돼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들이 평가자로서의 역량을 제고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해 근무평가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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