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지난 11일 오후 건물입주 상주 근무인원과 방문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안전교육과 화재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천안시 청년몰 자위소방대의 운용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높여 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근무자들의 화재예방 의식 향상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시청각 교육과 실습 등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으며, 관할 소방서의 강평으로 마무리됐다.

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는 2017년 하반기부터 청년 창업상인을 모집해 지하1층에서 지상4층에 청년상인 17점포가 입주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청년상인과 사무실 2곳을 포함해 현재 21명이 상주 근무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창영 도시재생과장은 "소방훈련은 상주근무자로 구성된 자위 소방대의 개별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훈련을 잘 마무리 했고 앞으로도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침착하게 행동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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