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휴먼재단이 지난 13일 봉명동 취약계층 4가구에 각 연탄 300장씩 총 1천200장을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엄홍길 휴먼재단이 지난 13일 봉명동 취약계층 4가구에 각 연탄 300장씩 총 1천200장을 전달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봉명동(동장 김문환)은 지난 13일 엄홍길 휴먼재단(천안지회장 조성환)이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각 연탄 300장씩 총 1천200장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엄홍길 휴먼재단은 산악인 엄홍길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설립한 재단이다.

국내외 의료 활동 및 청소년 교육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엔 네팔 후원과 DMZ 평화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연탄 후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엄홍길 휴먼재단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것 같다"고 전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김범기 이사는 "많은 연탄은 아니지만 겨울을 보내시는데 따뜻한 불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환 봉명동장은 "꾸준한 연탄후원으로 우리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를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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