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우수'…유역청 우수기관에 보은군·괴산군

음성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준공됐다./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한 '음성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준공됐다./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충북 영동군이 최우수, 증평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 원주유역환경청 우수기관에는 보은군과 괴산군이 뽑혔다.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정책, 운영·관리, 서비스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총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인구 5만명 미만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영동군은 운영인력의 전문성 확보, 방류수 수질개선,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처리효율, 하수도요금 현실화, 주기적 안전훈련 실시 등 하수도 정책, 운영분야 및 서비스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그룹에서 우수기관에 뽑힌 증평군은 하수도요금 현실화,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처리효율, 방류수질 수질개선 등으로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 4곳은 오는 12월 5일 열리는 '2019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포상금과 인증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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