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괴산고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한국119소년단 김범진 외 9명(지도교사 윤진)이 '제13회 충북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1시 충북자연과학교육원(청주시 소재)에서 12개팀 150명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괴산고 119소년단은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안전사고에 대해 '안전한 생활을 위한 몇가지 팁들'을 주제로 Youtube 형태의 구성으로 꾸며 제작·발표한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해 생각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안전의식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 스스로 생활 속 안전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흥미롭게 뉴스형태로 동영상 제작 및 무대재연 방식으로 평가를 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