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이 저소득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기농생태체험관, 수옥정 등 15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22명의 군민이 참여한다.

특히, 군은 지역 일자리에 꼭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참여자가 직접 사업 분야를 선택·신청토록 한 뒤 해당 사업장에 배치했다.또한 대상자 선발 시 ▶차상위계층 ▶여성세대주 ▶장기실업 및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일자리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마지막 단계로 진행되며, 내년 1단계 사업 참여자는 오는 12월 중 모집한다. 사업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830-3325)이나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