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억원을 투입, 삼천 등 3개 지하차도의 조명을 LED로 개선해 17일부터 운영한다.
대전시는 12억원을 투입, 삼천 등 3개 지하차도의 조명을 LED로 개선해 17일부터 운영한다.

[중부매일 김강강 기자] 대전시는 3개 지하차도의 조명을 LED로 개선해 17일부터 운영한다.

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12억 원을 들여 삼천.갈마.유성 등 3개 노후 지하차도의 조명을 기존 나트륨램프에서 LED로 개선했다.

시는 LED 조명의 등기구 좌우 각도를 조정하는 거치대를 설치해 차량 진입 시 눈부심이 없도록 했다.

LED 조명으로 교체되면 3개 지하차도의 밝기가 기존 244룩스에서 1200룩스로 5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류택열 건설관리본부장은 "앞으로 지하차도 조명 개선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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