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오는 16일부터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한 '즉시콜' 제도를 도입·시행한다.

'즉시콜' 서비스는 기존 하루 전 예약시스템을 벗어나 필요한 시간에 전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예약방식 개선은 이용객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운영방식과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하루 5대(특장차 3대, 임차택시 2대)는 사전예약제도를 병행해서 운영한다.

사전예약 접수는 병원진료 및 등교, 출근을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봉광수 교통정책과장은 "즉시콜 시스템 도입이 청주시 교통약자의 이동불편 해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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