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00억원 들여 오수관로·펌프장 신설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상당구 문의대교 인근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문의면 품곡하수처리장 처리수 유입을 차단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류수 수계를 무심천으로 변경해 대청호 녹조 발생을 방지하는 것으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오수관로 11.2㎞, 펌프장 3개소 신설한다.

이춘상 하수정책과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댐 수자원 보호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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