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개강했다.

시는 중앙탑면, 대소원면, 노은면 등 3개 면에 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과 더불어 주말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신설했다.

특히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스스로 만드는 목재소품' 프로그램은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목재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시간·거리상의 문제로 평생학습관을 찾아오기 곤란한 시민들을 위해, 2017년부터 직접 읍면동에 장소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생활권 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8개소에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 목행동 등 5개소에서 추가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평생학습관에 전화(☎850-3939)로 접수하거나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로 인터넷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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