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자연휴양림서 가을정취 함께 느껴요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성큼 다가온 가을,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에서 운영하는 영인산자연휴양림에 국화가 만발하기 시작하여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영인산수목원은 봄부터 정성스럽게 가꾸어온 소국 약 8천여 본과 현애 13개 등의 국화들을 관람로 및 잔디광장 등 곳곳에 배치하여 방문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중순에는 탐스럽게 개화한 국화꽃이 만드는 장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산책로 곳곳에 아름답게 개화한 구절초는 마지막 잎새를 떨구기 전에 더욱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가을을 맞이한 나무들이 오색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9일에는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가을 숲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휴양림 입장 및 주차가 무료이며, 숲속 음악회 및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인산자연휴양림 채수정 총괄관리팀장은"아침저녁 선선한 날씨가 등산하기에 최적이다."라며, "주말 및 여가시간 활용해 가족 및 지인들과 방문하여 걸음걸음마다 만개한 국화와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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