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재료·몸에 좋은 약재 활용한 떡 '호평'

'전국요리경연대회'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약채락 열두달 밥상' 김영미 대표 /제천시 제공
'전국요리경연대회'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약채락 열두달 밥상' 김영미 대표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백운면에서 '약채락 열두달 밥상'을 운영하는 김영미씨가 '제11회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떡·한과·폐백 전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전주한옥마을과 향교 일원에서 열린 '2019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천연재료 및 몸에 좋은 약재를 활용한 떡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주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및 제과·제빵 ▶푸드 스타일링 ▶떡·한과·폐백 ▶전통주·전통차 ▶5첩 이상 한식상 차림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주최 측은 창의성과 전문성, 예술성, 조리의 과학성을 위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김영미 대표는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재료로 만든 음식이 금상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앞으로도 전국 요리경연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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