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기금 2억2천만원 등 5억원 투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에너지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적 약자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복권위원회 기금 2억2천600만원과 군비 등 5억원을 들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적 취약계층 생활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료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한 달 간 신청 접수 및 현장 조사를 통해 광혜원면 장애인보호장업장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 경로당 7개소를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

이 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113㎾ 이상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내년에도 3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과 비영리시설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해 보편적 에너지 나눔사회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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