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주요 관광지 및 삼국축제장 방문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이 오는 19일 제3회 예산장터삼국축제 기간 중 SNS 군정홍보단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

'군정홍보단'은 사진작가와 파워블로거, 여행가,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위촉돼 군정 이슈, 예산군 관광지, 축제 소식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SNS 군정홍보단과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산청년들' 팀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여해 수덕사, 황새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삼국축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군정홍보단은 이번 팸투어에서 단순한 관광지 정보 이외에도 먹거리, 즐길거리, 여행코스, 특산물 정보, 지역 상세 정보, 감성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취재하는 동시에 특히 최근 방영되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지이기도 한 황새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를 집중 취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게 비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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