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 복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문식, 민간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14일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등 20가구에게 영양개선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날 복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은 사골,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돈까스 등 영양이 풍성한 식품 위주로 정성스럽게 마련했으며, 특히 영양이 쉽게 부족할 수 있는 조손가족에 중점을 뒀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20가구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유문식 복수면장은 "이번 사업이 자칫하면 영양이 부실해 질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복수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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