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뷰티·건강산업박람회 참가…홍보전시관도 운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14~19일 6일간 중국에서 실무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

이번 유치활동은 선전국제컨벤션센터 뷰티·건강산업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상해와 제남에 소재한 중국 잠재투자기업을 차례로 방문, 외국자본이 도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특히 뷰티·건강산업박람회는 국내기관 및 기업 10개사, 외국기업 300개사가 참가하고 방문인원 5만명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도 투자유치단은 행사장에 한국관 부스를 설치·운영해 도내 외투합작 희망기업의 사업제안서를 활용,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행사장에 참가한 외국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충북도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16일 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해로 이동해 도내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투자기업 및 관계 기관을 접촉할 예정"이라며 "또 제남시 소재의 잠재투자기업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외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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