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전국 최고 극단 위상 되찾을 것"

이윤혁 극단 청년극장 대표
이윤혁 극단 청년극장 대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극단 청년극장 신임 대표에 이윤혁 단원을 선출했다.

극단 청년극장은 지난 13일 극단 청년극장 연습실(청주시 상당구 영운로141 2층)에서 '2019 극단 청년극장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신임 이 대표는 "극단이 여러면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단원들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 최고 극단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극단 청년극장은 (사)한국연극협회 충북지회 청주시지부 소속 극단으로 올해 창단 35년을 맞이했으며, 동인제 체계로 2년마다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고 있다.

신임 이 대표는 오는 2021년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충북대 불문과와 중앙대 대학원 연극영화과(석사), 중앙대 영화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충북연극협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 충북예총 예술정책개발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9년과 2009년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창작활동과 예술행정에 참여해 온 중견 연극인이다. 현재는 한국영상대학교 영화영상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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