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숙 교장과 내·외빈들이 15일 개교식에서 단재초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 단재초등학교 제공
김선숙 교장과 내·외빈들이 15일 개교식에서 단재초 현판을 공개하고 있다. / 단재초등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단재초등학교(교장 김선숙)가 15일 개교식을 열었다.

이날 개교식에는 홍민식 충북부교육감을 비롯해 장선배 도의회의장, 학부모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단재초 합창부 학생들은 개교를 축하하는 플랩시몹 공연을 펼쳤으며, 학부모 동아리 '초록지킴이'는 직접 만든 작품으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단재초 합창부 학생들이 15일 개교식 축하 플랩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  / 단재초등학교 제공
단재초 합창부 학생들이 15일 개교식 축하 플랩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 / 단재초등학교 제공


김선숙 교장은 "학교명처럼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학생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더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재초는 37학급(초 31,유 6), 총 학생수 875명, 교직원 83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지상 5층)와 병설유치원(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부대시설 어울림관, 시청각실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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