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
지난해 열린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옹달샘시장과 함께하는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19일 오후 3시부터 충주시 지현동 지현천변 옹달샘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지현동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래) 주최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날 축제는 벽화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빨간 전화부스로 단장된 특화거리인 사과나무이야기길을 널리 알리고 옹달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벨리댄스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 어린이합창,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학생공연(합창, 기악, 댄스),마술버블쇼, 충주시립국악단, 고고장구, 변검, 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어린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그림그리기·서예·글짓기 대회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지현동사과나무이야기길축제추진위원회 이메일(andante2018@daum.net)로 신청 접수하면 되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회오리 사과 깎기와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전통차 체험, 발마시지, 페이스페인팅, 건강체험(치매예방 등), 에코백그림그리기, 네일아트, VR체험 등 다채롭게 행사도 마련된다.

낮 12시 30분부터는 방문객들에게 재료 소진 시까지 충주사과국수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현천변에 구름다리 포토존을 마련하고 폴라로이드카메라를 이용해 즉석사진도 찍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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