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삼호아파트 관계자들이 금산경찰서로부터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삼호아파트는 500세대 이하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 금산경찰서 제공
금산 삼호아파트 관계자들이 금산경찰서로부터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삼호아파트는 500세대 이하 범죄예방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 금산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이안복)가 범죄예방 우수시설 2곳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증패를 받은 곳은 대원 칸타빌 아파트와 삼호아파트다.

금산경찰서는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아파트와 주차장 등 시설물에 대해 범죄예방 환경을 진단하기 위해 인증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시설을 인증해 주거지역 안전을 강화하고 공동체 치안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지난 15일 금산읍 소재 대원 칸타빌 아파트와 삼호아파트에서는 금산경찰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이 열렸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500세대 이상과 500세대 이하로 구분해 진단했으며 '대원 칸타빌 아파트'와 '삼호아파트'가 각각 좋은 펑가를 받았다.

금산경찰서장은 "이번 우수시설 인증이 다른 시설에서도 범죄예방을 위해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산경찰 역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이 안전한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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