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23일 대전컨벤션센터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21~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세계혁신포럼, 제16회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대전하이테크페어'를 개최한다.

세계혁신포럼은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문화를 전파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개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2014년에 유네스코와 세계과학도시연합, 대전시가 공동으로 창립한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시티를 향해'란 주제로 3명의 기조연사를 포함해 총 30여명의 국내외 연사를 초청,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과 사업의 동향을 전한다.,또 도시가 나아갈 전략을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을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스페인 과학산업협회(INUESTAR),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충남대포럼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각각 인더스트리4.0, 기초과학과 창업, 여성 혁신가, 청년 기업가정신 등 과학기술 혁신에 관련된 이슈 별 분과세션을 기획해 다양하게 논의한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대전하이테크페어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또 총 40개 해외 바이어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