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세종 고용안정 지속…충남은 하락세
충북·대전·세종 고용안정 지속…충남은 하락세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10.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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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전·세종 등 충청지역의 고용상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가장 양호한 고용지표를 기록해온 충남은 3분기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취업자수는 89만5천명, 충남은 120만9천명, 대전 78만7천명, 세종 17만명으로 집계됐다.

◆충북= 충북의 취업자수는 지난해 같은달 대비 5천명(0.5%)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남자는 51만 1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3천명(-0.6%) 감소했으나 여자는 38만4천명으로 8천명(2.0%) 증가했다.

고용률은 63.8%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4%p 하락했다.

산업별로 광업제조업은 18만8천명으로 3천명(-1.8%), 농림어업은 9만 9천명으로 1천명(-1.3%) 각각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60만8천명으로 1만명(1.6%) 증가했다.

또한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6만 8천명으로 1만1천명(-13.4%),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5만 1천명으로 1만명(-6.0%) 각각 감소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2만 9천명으로 2만7천명(8.9%), 건설업은 6만 1천명으로 3천명(5.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임금근로자는 26만 3천명으로 9천명(-3.4%) 감소했으나 임금근로자는 63만 2천명으로 1만 4천명(2.3%) 증가하는 등 상용직 근로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그러나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6만 3천명으로 1만 1천명(7.4%) 증가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71만 9천명으로 1만 1천명(-1.6%) 감소하면서 단기직 일자리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실업자의 수는 1만 8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4천명(-17.0%) 감소했고 실업률 역시 2,0%로 0.4%p 하락했다.

◆대전·세종= 대전과 세종의 고용상황도 호조세를 띄고 있다.

먼저 대전의 취업자 수는 78만 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만 6천명(3.4%) 증가했다.

성별에 따라 남자는 44만 6천명으로 1만 9천명, 여자는 34만 1천명으로 7천명(2.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 역시 61.0%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천명(43.9%), 광업제조업은 10만 7천명으로 2만 5천명(31.0%) 각각 크게 증가했다.

세종 역시 이 기간 17만명이 취업하면서 지난해보다 1만 6천명(10.1%)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어업은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천명(16.2%),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13만 8천명으로 1만 8천명(14.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 다만 충청지역중 가장 놓은 고용지표를 기록했던 충남의 경우 3분기 들어 고용상황이 나빠지고 있다.

충남의 취업자수는 120만 9천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7천명(-1.4%) 줄었다. 고용률 역시 64.2%로 1.7%p 떨어졌다.

산업별로 광업제조업은 26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6천명(-5.7%),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7만 8천명으로 3천명(-0.3%) 각각 인원이 감소했다.

아울러 실업자수는 5천명(13.6%) 증가했고 실업률 역시 3.0%로 지난해보다 0.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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