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세상이 학교다' 방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지난 16일 삶과 어울리는 괴산행복교육지구 감물초 학교밖 마을방과후 활동 모습에 대한 'EBS 온세상이 학교다' 촬영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학교밖 마을방과후활동으로 다양한 마을연계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감물초는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성은 물론 마을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다.

이같은 마을연계 교육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의 마을활동가와 학부모,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과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기 때문이다.

이 날 촬영에서는 박달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짚풀공예 체험과 흙사랑 조리체험장의 브로콜리 궁중떡볶이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체험이 소개될 예정이다.

감물초 학생들은 학교밖 마을방과후 활동으로 지역의 특산물 농사체험을 비롯 직접 채취한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체험, 마을의 생태환경을 이용한 생태체험, 어르신들에게서 배우는 짚풀공예, 전통매듭, 천연염색등의 전통 공예활동 등 우리 삶과 뗄 수없는 다양하고 소중한 체험들을 몸소 익히고 온 마을, 온 세상을 배움터로 활용하고 있다.

박영철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괴산행복교육지구 학교밖 마을 방과후학교는 온 마을, 온 세상이 삶의 배움터가 되는 아이들의 성장놀이터라"며 "앞으로도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하나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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