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한상호 총장과 에어프레미아(주) 김세영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극동대 제공
극동대 한상호 총장과 에어프레미아(주) 김세영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극동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와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김세영)는 지난 16일 에어프레미아 본사 회의실에서 항공운송산업분야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어프레미아㈜ 김세영 대표이사, 임원길 운항본부장, 최태정 정비본부장, 김문권 홍보실장 및 극동대학교 한상호 총장, 허신열 비행교육원장, 항공운항학과 김영곤 교수, 장우정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 항공정비학과 유희준 교수, 교양대학 곽오열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상호 인적교류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및 장비의 상호 활용 ▶현장교육 강화 및 연구목적의 학부생 실습교육 ▶항공산업 관련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인천국제공항에 거점을 둔 신개념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 협약을 체결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극동대는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항공 전문인력 양성 및 현장실습에 필요한 기반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김세영 대표이사는 "극동대와 우리 회사가 협력을 통해 항공조종사·항공정비사·캐빈승무원 등 항공사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함께 육성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항공 산업 분야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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