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금산군 행복교육협의회 운영 조례를 제정해 공포한 금산군 민관산학 협의체는 행복교육협의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회는 당연직6명(부군수,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과장, 금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행정과장,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학부모 단체와 학교운영위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금산군의원 등 위촉직 14명으로 구성됐다.

고령화와 인구수 감소, 양육비 부담 등으로 인한 비혼주의자들의 증가와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방교육 혁신정책 등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금산군 행복교육협의회는 오는 29일 위촉식을 갖고, 심의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을 위한 합리적 맞춤형 교육경비(군비 20억원 예정)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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