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16일 행복키움지원단원 10여명과 함께 원성천변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관내 8개소 경로당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 16일 행복키움지원단원 10여명과 함께 원성천변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관내 8개소 경로당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원성2동(동장 이혜경)은 지난 16일 행복키움지원단원 10여명과 원성천변에서 단감을 수확하고 관내 8개소 경로당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성천변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수확하고 직접 포장까지 완료해 관내 8개소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전달하고 남은 감들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원성2동장과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직접 경로당에 방문해 감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이혜경 원성2동장은 "바쁜 와중 시간을 내 감 수확과 나눔 행사에 애써준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원성2동은 행복키움지원단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숙 행복키움지원단 공동단장은 "직접 수확하고 포장까지 손수한 감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나눠드려 뿌듯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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