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가 옛 의림지 뉴이벤트홀 부지에 '시민쉼터'를 조성하고 18일 개장식을 갖는다.

시는 앞으로 시민쉼터의 명칭을 '누워라 정원'으로 정하고, 의림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쉼터는 제천 10경 중 제1경으로, 국가지정 명승지인 의림지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천의 역사성이 담긴 칠성봉과 어머니의 마음(품)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시민쉼터는 모산동 217-7번지 일원 총면적 4천249㎡에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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