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전·청주지회는 아산 녹색건축 견학으로 '중앙도서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했다.

아산시는 2018년 1월 전국 도서관 최초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인 중앙도서관(연면적 9,037㎡)을 건립했고 같은 해 7월 전국 최초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장애물 없는 실내 체육관인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면적 4,176㎡)를 건립했다.

해당 시설물은 패시브 건축 주요 요소인 고성능 3중 복층유리 창호, 기밀테이프, 열교 차단재, 외부전동차양, 열회수 환기장치시스템을 반영하고 냉난방을 담당하는 지열시스템과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건축물이다.

대전과 청주 건설현장에서 최고의 시공·감리 전문가로 구성된 건설기술인은 60여명은 아산시 공공시설과로부터 아산중앙도서관 및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대한 건립과정 소개과 함께 아산시 패시브 건축사례를 접하고 내·외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폈다.

특히 아산시의 적극적인 시책과 훌륭한 공공시설 여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산시 녹색건축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져 올해에는 현재 12차례에 걸쳐 280여명의 견학자가 다녀간 만큼 녹색 공공건축물에 대한 벤치마킹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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