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기·우수기업인 시상…축하공연 등 가져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가 주관한 충주 기업인의 날 행사가 17일 호텔 더베이스호텔에서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업인의 날 행사는 일본 수출규제와 중원산업단지 폭발사고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도 변화를 모색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악, 성악 등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유망중소기업에는 ㈜태성산업(대표 김명희)과 ㈜쓰리에이(대표 이용숙), 케이씨테크(대표 김석구)가 선정됐으며 우수기업인에는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 애강(주) 신호용 대표, (주)프레쥬퀸 장하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 경제기업과 김성환 주무관과 충주상공회의소 이홍숙 대리는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상공인은 ㈜지앤피 박경일 대표와 ㈜제이엔씨트레이딩 김정남 대표,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 서울식품공업㈜ 양기호 이사, 에프엠전자(주) 한승훈 대표, 신원화학(주) 박상래 대표, 에스와이플랜트(주) 이상열 대표 등 7명이 선정됐다.

모범관리자에는 ㈜윈체 이동철 부장, 코스모신소재㈜ 남성희 부장, 새한㈜ 이현식 부장, ㈜대흥종합건설 추명철 부장, 롯데주류 김정훈 수석, 유한킴벌리㈜ 정창민 부장, ㈜티엔피 김진래 과장 등 7명이 선정됐다.

특히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인 근로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있었다.

수상업체와 우수기업인은 중소기업정책자금 특례지원과 함께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지원 등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성덕 회장은 "기업인들이 열정과 노고에 찬사를 보내고 충주시를 비롯한 기관들과 공조해 기업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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