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귀숙)는 18일 자매결연지인 서울 광진구 중곡4동 '긴고랑 마을사랑 축제'를 찾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서 감물면장, 황귀숙 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감물면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구마, 표고버섯, 사과즙, 여주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800만원의 판매 수익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오는 11월 괴산에서 개최하는 충북 유일의 괴산김장축제와 괴산시골절임배추홍보도 병행해 도시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황 위원장은 "감물면 농산물을 믿고 찾아주시는 도시민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괴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감물면과 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은 지난 2018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다방면에 걸친 상생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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