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보열, 민간위원장 류창현)는 지난 19일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지레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나눔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읍사무소 직원, 상산라이온스 회원 60여 명은 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가구, 한부모 가구 등 소외가구 120곳에 전달했다.

덕산읍 소재 에스폴리텍(대표 이혁렬)도 같은 날 구내식당으로 혼자 사는 노인 70여 명을 초청해 '지역사랑 점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혁렬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8일에는 이월감리교회 손희석 목사가 이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우리동네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