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수씨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 천안교도소 제공
가수 최성수씨가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고 있다. / 천안교도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도소는 지난 17일 500여명의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최성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를 개최했다.

용인 수지 광성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에서는 가수 최성수씨가 무대에 올라 '기쁜 우리사랑'과 '풀입사랑' 등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열창하고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수원 천안교도소장은 "음악회를 통해 수용자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성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건전한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수용자들이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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