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공무원 청렴캠프를 열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이 공무원 청렴캠프를 열고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이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산愛행복누리센터에서 '금산군 공무원 청렴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인·허가, 공사,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토크, 청탁금지법 교육, 청렴연극, 청렴토론, 스트레스심리진단, 친절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공무원들은 청렴결의대회를 통해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와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특히 청렴토론에서는 군수와 부군수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나누는 등 청렴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은 지난 2년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19년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콘서트, 청렴특강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 왔다.

문정우 군수는 "2019년 금산인삼축제 성공은 주민과 공무원의 하나 된 결과"라며 "청렴캠프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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