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야 "안왔으면 후회할 뻔"
○…가녀린 체구에서 나오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온 가수 마야가 지난 18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
평소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좋은 전시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고 알려진 '마야'는 역대 청주공예비엔날레에도 몇 차례 방문 이력.
특히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문화제조창 공간도 인상적인데다 눈길을 끄는 작품이 많아서 설레고 행복하다고. 그녀는 유리와 나무의 이상적인 조합을 구현한 박성원 작가의 'Big Man' 옆에서 오래 머물기도.
모든 전시를 둘러본 그녀는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는 소감을 남기며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을 응원.
이춘희 세종시장도 방문
○…청주시와 4대 분야 10개 과제에 대한 상생협력 실천 협약을 체결한 세종시 이춘희 시장도 18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방문.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도슨트의 안내에 귀 기울이며 전시장을 둘러본 이춘희 시장은 문화제조창의 규모와 비엔날레 수준 등을 세심히 살피며 관심을 드러내.
작품 참여에 유명 작가 아트프린팅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정북동 토성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4 : 인간의 자리' 관객참여 작품 '오재란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움집 짓기' 1주 차 선정 가족을 발표. 1주 차 수상 영예의 주인공은 청주에 사는 강수정 가족.
아이가 있어 주말이면 야외로 나들이를 자주 가는데 마침 정북동 토성에서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 방문. 뜻밖에 관객참여로 진행되는 작품이 있는데 우리 가족의 움집을 짓는 체험이라고 해 고민할 것도 없이 참가.
아이들과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예쁘게 꾸미는 기분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다고. 주변을 비롯해 많은 가족이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 SNS에 올렸는데 추첨에 당첨이 돼 정영환작가의 아트프린팅 작품까지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