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대응 위해 과학기술소위원회 구성

지난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제5기 도정 정책자문단 19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충북도 제공
지난 1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제5기 도정 정책자문단 19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도정 정책자문단을 대폭 늘린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는 지난 18일 제5기 도정 정책자문단 19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주종혁 청주대 교수가 맡았고 9개 분과 1개 소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번 제5기 자문단은 과학기술 소위원회(15명)를 구성하고 복지·여성에서 여성·청소년을, 바이오·환경에서 환경·산림 분야를 분리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도정 정책자문단은  2011년 3월 민선 5기에 5개 분과 70명으로 시작했으며 충북도의 장기발전 방향 및 주요정책 결정, 행정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역할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 정책자문단은 충북 최고의 민간전문가 그룹이며 특급 싱크탱크"라며 "각 위원들이 충북도지사라는 생각으로 충북 도정 발전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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